作词 : 최병창/황권순/장성희 作曲 : 황권순 가만히 들리던 조용한 니 목소리 바람이 스치던 우리의 어느 날에 시리도록 불던 그마저 아름답던 너와 나의 그 때 시간은 조용히 흘러만 가고 있고 나는 또 여전히 침묵을 지켜가고 만질 수도 없는 너를 바라보던 그 날 그 때 너의 목소리 내겐 선명해 지고 하고 싶었던 말과 해야만 하는 말로 준비해 온 듯 이별을 말한다 사라지지 않을 우리의 시간들은 지금은 어디에 머물고 있는 건지 잡을 수도 없고 닿을 수도 없던 그 날 그 때 바람이 불어와 우린 흩어져 가고 무뎌진 우리 사이 오늘로 지나가고 내일로 다시 돌아와줬으면 너의 끝소리만이 한 번 더 들려오고 난 들어야만 했고 또 미안해야 했던 그 날의 우리의 그 시절들이 그 때는 난 미안하다는 말로 붙잡아야 했었던 날 그 날에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날들 또 잡아야 했었는지 또 놓아야 했던 건지 알 수 없던 우리의 그 날 그 때 지금도 가끔은 들리는 니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