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65]잊지 않았으니 해맑은 웃음 빛나던 우리의 날들을 [00:30.74]이미 지웠으니 숨가쁜 눈물 까맣게 병든 내 모양은 [00:44.29]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00:56.41]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 고운 꽃 노래처럼 [01:12.22] [01:16.76]가득 낀 먼지로 더러운 거울 푸른 달빛에 씻어보네 [01:30.36]세월의 깊은 잠 푸석한 얼굴 새벽 이슬로 단장하고 [01:43.48]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01:57.60]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 고운 꽃 노래처럼 [02:11.25]사랑 아직 그 자리에 한번도 이별 못한 이별 속에서 [02:25.27]다시 돌아오는 그날 그때는 우리가 이 세상을 다 가질테니 [02:42.27]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02:53.32]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 고운 꽃 노래처럼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