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야만 하는 거야, 죽을 만큼 나 힘들어도 너 보고 싶었다, 너무 그리웠단 말 모두 참고 다 견뎌야 해 웃으며 눈 인사하던 네 모습이 왜 슬프던지 나 어떻게 해야 잊어갈 수 있는지 그럴 자신까진 내게 없는데 또 얼마나 가슴 시려 아파야 하나 둘씩 지워 갈런지 그냥 널 가슴에 담고 헤어진 게 아니라 나 믿어야 살 수 있잖아 내 마음까지 가져 갔잖아 내 눈물까지 가져 갔잖아 너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 네가 다 가졌잖아 난 너여야만 살 수 있는데…꼭 너여야만 살 수 있는데 너 다시 올 거야 그래야 해 나 죽기까지 기다릴게 참아야만 하는 거야 숨막히게 나 힘들지만 늘 보고 싶었단, 너무 그리웠단 말 모두 다 참고서 나 견뎌야만 해 내 마음까지 가져 갔잖아 내 눈물까지 가져 갔잖아 너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 네가 다 가졌잖아 멀리서도 내 마음을 듣고 있는지 날 생각 하는지…생각은 하는지? 난 너여야만 살 수 있잖아 난 너 아니면 살 수 없잖아 너 다시 와야해 그래야 해 나 죽기까지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