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55] [00:18.50]두 눈을 감아도 보이는데 [00:25.52]입술을 막아도 부르는데 [00:30.97]하늘에 그려보고 가슴에 [00:35.73]그려봐도 내 것이 아니라네요 [00:43.55] [00:45.85]서글픈 한숨에 시려오고 [00:52.53]구슬픈 가락에 취해가면 [00:58.34]이제는 아무리 감추려고 해봐도 [01:05.40]붉게 물들어간 미소만 [01:11.93] [01:13.55]살을 에며 불어오는 저 바람은 [01:19.97]잊어버리라 내게 말을 해도 [01:27.31]그대란 달빛에 그을린 맘 [01:33.23]이제는 더 이상 아픈 줄도 몰라 [01:39.76] [01:40.30]가슴에 피어난 사람 하루도 쉬지 않고 [01:47.13]이렇게 날 찾아오는데 끝내 [01:53.82]닿을 수 없는 사랑은 그리워 멍이 되어도 [02:02.07]고운 그대 향기 불어오면 [02:08.47]손 내밀어 이 가슴에 또 안게 되네요 [02:16.65] [02:21.51] [02:25.78]발등 위로 떨어지는 꽃잎들이 [02:32.07]내가 흘렸던 그리움이라고 [02:38.89]내 눈물이라고 믿었는데 [02:44.99]그대 눈물인줄 어찌 몰랐을까 [02:51.83] [02:52.20]가슴에 피어난 사람 하루도 쉬지 않고 [02:59.01]이렇게 날 찾아오는데 끝내 [03:05.86]닿을 수 없는 사랑은 그리워 멍이 되어도 [03:14.08]고운 그대 향기 불어오면 [03:20.45]손 내밀어 이 가슴에 또 안게 되네요 [03:28.93] [03:37.25] [03:40.27]아무리 밀어내봐도 놓을 수가 없는데 [03:47.03]어떡해 다 잊어낼까요 [03:53.88]길을 잃은 내 사랑은 이렇게 한숨이 되도 [04:02.04]고운 그대 향기 다시 불면 [04:08.33]금방이라도 올까봐 또 기다리네요 [04: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