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0.006] 별들이 터지는 밤을 떠올려 봐요 [00:44.042] 그대 기억 저편에 아직 숨 쉬고 있는 [00:51.290] 그 광막한 사막을 떠올려 봐요 [00:57.890] 두 손은 차가운 갈퀴 같았고 [01:04.928] 우리는 두 몸을 모질게 부딪쳤죠 [01:12.420] 맞닿은 이마는 식어 있었고 [01:19.060] 우리는 겨울과 입을 맞췄죠 [01:54.769] 별들이 그대의 눈에 고여 흐르고 [02:09.123] 텅 빈 우주 안에서 함께 스무살이란 [02:16.303] 그 어쩔 줄 모르는 생각만 했어 [02:23.528] 열기는 새까만 하늘 뿌옇게 체온을 느껴요 [02:33.810] 적막한 그 믿음을 [02:37.754] 느리게 손길이 멈추어진 곳 [02:44.409] 우리는 침묵과 입을 맞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