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나 ~ 나나나 ~ 나나나 ~ 나나나 ~ 언제쯤이라고 더는 난 말할 수 없었어 돌아설 수 없다면, 물러날 수 없다면 내가 버린 자존심 따윈 아무 상관이 없어 걸어갈 수 있다면 어디까지라 해도 가는 걸음마다 나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해 내일이 다 지나도 내가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 나나나나나 ~ 나나나나나 ~ 나나나나나 ~ 나나나나나 ~ 너와 마주친 이후로 난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혼란들속을 떠다니고 있었지만 니가 서있는 그 자리도 내가 가야할 곳도 피할 수 없다면 어디까지라 해도 가는 걸음마다 나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해 내일이 다 지나도 내가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 나나나나나 ~ 나나나 나나 ~ 나나나나나 ~ 나나나 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