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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그의 속삭임 스며드는 귓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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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쌓여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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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참 어리석고 예쁜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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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걸어가는 나지막한 골목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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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사이로 비춰오는 한 모금의 햇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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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조차 알 수 없던 나에게 작은 꿈하나를 심어주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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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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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같았던 기억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만큼 따뜻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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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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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아름조차 소중히 간직하게 될 것만 같은 이런 설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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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바람에 스치는 옷 깃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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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너의 눈빛 두손을 모아 담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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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이 그저 순수했던 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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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 위로 전해져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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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간절했던 잃어버린 내 바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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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머뭇 주억이다 한 숨 짓고 돌아서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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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남겨질 것 같았던 내 두 손을 꼭 잡아주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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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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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질것만같던 가슴을 말 없이 쓰다듬어 줬던 너의 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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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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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곁에 있다면 무엇도 해낼 수 있을 것만같은 이런 설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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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어떤 햇살보다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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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어떤 보석보다 찬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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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질 것만 같던 가슴을 말 없이 쓰다듬어 줬던 너의 손길 |
[05:14.760] |
my precious (어떤 하늘보다 깨끗한) |
[05:20.730] |
my precious (어떤 유리보다 투명한) |
[05:27.130] |
너만 곁에 있다면 무엇도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이런 설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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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