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차면 기울어지고 하늘조차 매일 빛이 다른데 세월이 흐른대도 변치 않을 하나 그댈 향한 내 마음 더 얼마나 그리워해야 하나요 언제까지 바라만 봐야 하나요 슬픈 우리의 인연은 닿을 수가 없나요 단 한번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여 저 하늘의 뜻이었을까 이 세상에 나를 보내신 이유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야 할 하나 그댈 향한 이 사랑 더 얼마나 그리워해야 하나요 언제까지 바라만 봐야 하나요 슬픈 우리의 인연은 닿을 수가 없나요 단 한번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여 더 멀어지진 말아요 지금보다 더 어긋나면 안돼요 바라볼 수라도 있게 그 곳에 있어줘요 끝내 닿을 수 없는 끝내 닿을 수 없는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