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뭐하는 척하는 일이 내가 제일 잘하는 일야 수많은 사람들 앞에 언제나 웃는 척 언제나 강한 척 무대위에서 내 얼굴은 언제나 웃고 있는 삐에로 수많은 시선들 속에 언제나 변함없이 선채로 뭐뭐하는 척들 하는 것이 내가 제일 잘하는 일야 좋아하는 일이야 가식의 응어리를 끌어안고 연기를 하는 건 무척 쉬운 일야 내 가면을 벗게 해줘 날 만질 수 있도록 짙은 화장을 지우게 해줘 날 볼 수 있게 나를 보고 웃고만 있네 어느 누가 알고 있을까 내게 미소를 안겨줄 그런 사람하나 세상엔 없는 걸 하지만 가면 뒤에 숨겨진 아이의 모습은 yeah 오늘도 변함없이 훌쩍 어느 새 긴 하루도 훌쩍 가면의 얼굴에 침을 뱉어 추호도 변할 마음 따위는 없어 어둔 곳으로 기어들어가 단지 눈 한번 꿈뻑이면 되는 거야 내 가면을 벗게 해줘 날 만질 수 있도록 짙은 화장을 지우게 해줘 나를 볼 수 있게 환하게 웃고 있는 가면 뒤에 내 얼굴은 하얗게 질려버린 아이 일뿐야 내 가면을 벗게 해줘 날 만질수 있도록 짙은 화장을 지우게 해줘 나를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