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68](자기야 많이 먹어) [00:07.64](우가우가) [00:18.71]【성민】내 여자친구는 (【신동】너무 예뻐요) [00:22.44]내 여자친구는 (【은혁】마음은 더 이뻐요) [00:26.17]하지만 그녀에게도 단한가지 단점 [00:29.61]나보다 못한 요리 솜씨 [00:32.56]【은혁+신동】밥도 못해 국도 못해 [00:34.52]이것저것 아무것도 못해 [00:36.20]라면에 물도 못 맞추고 [00:37.93]간장인지 콜란지도 구별 못해 [00:39.62]너를 너무 좋아하지만 [00:41.26]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00:43.02]정말 이대로라면 (결혼은 좀…) [00:46.37]【이특】웬일인지 어느 날 저녁초대 한다며 [00:52.73]너의 집으로 나를 불렀지 나는 기대했었지 [00:59.88]【예성】굶고 굶고 또 굶어 니가 해 줄 맛있는 저녁 [01:06.89]기대하며 상상하며 숟가락을 든 그 순간(아아~!!!) [01:12.68]【강인】이렇게 맛없어도 되나요(되나요) [01:15.54]도대체 무얼 넣은 건가요(건가요) [01:19.06]차라리 내가 눈을 감고 만든게더 나을 것만 같아요 [01:26.08]【이특】맛이 어떠냐 내게 묻네요(묻네요) [01:29.23]또 내게 무슨 힘이 있나요(있나요) [01:32.71]정말 맛있다라고 했더니 그녀 [01:36.08]웃으며 한 그릇 더 주네요 나 살려줘 [01:41.64]【은혁+신동】며칠 동안 그녀 아무연락 없고 [01:44.65]그녀친구 통해 안 그녀의 소식 [01:47.88]영어(애플) 일어(아노) 중국어(라이라이)학원을 [01:51.87]다니느라 시간 없다 하네요 [01:54.68]【예성】그런 그녀 갑자기 내게 연락해 왔죠 [02:01.76]다시 한번 더 저녁 초대를 하겠다네요 [02:08.04]【이특】난 괜찮다 왜부르다 말을 했지만 [02:15.14]혹시나 하는 그런 마음으로 너에게 달려갔는데(아아~!!!) [02:20.96]【강인】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되나요) [02:24.14]이게 사람이 만든 건가요(건가요) [02:27.65]【성민】이런게 있다는 소문도 나는 들어 본적도 없는데 [02:34.68]【이특】맛이 어떠냐 내게 묻네요(묻네요) [02:37.79]【예성】눈물을 흘리며 난 말했죠(말했죠) [02:41.20]머리에 털나고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난 [02:47.83]처음이야 [02:50.54]【성민】알고 보니 그녀는 나를 위해서 [02:55.80]【예성】요리학원을 다녔던 거죠 나는 그것도 모른 채 [03:04.24]【이특】이렇게 맛없어도(【신동】아니지) [03:05.92]【강인】이렇게 맛있어도(【은혁】그렇지) 되나요(되나요) [03:10.01]이게 사람이 만든 건가요(건가요) [03:12.27]【성민】이런게 있다는 소문도 나는 들어 본적도 없는데 [03:19.39]【이특】맛이 어떠냐 내게 묻네요(묻네요) [03:22.46]【예성】눈물을 흘리며 난 말했죠(말했죠) [03:25.75]머리에 털 나고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난 [03:32.84]처음이야 [03:38.09](자기야 배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