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 나 돌아간다고 한숨섞인 니 말투 꼭 내가 필요하다고 왜 이제야 왔냐고 왜 내게 돌아오냐고 묻진 않을게 그저 웃으며 그댈 힘껏 안고서 그대를 지킬게 내 품에 안겨 쉬면 돼 그대를 울게 할 사람 이젠 세상엔 없으니 여기 서 있을게 그대만 내 곁에 있어주면 돼 숨이 찰 땐 걸어와, 기다릴게.. 미안해 하지마 뒤돌아 보지마 그댈 지치게 했던 슬픔은 내가 가질게 두려워 하지마 손 잡아 줄 내가 있잖아 이젠 웃어봐 그래 그렇게 그댄 행복할테니.. 그대를 지킬게 내 품에 안겨 쉬면 돼 그대를 울게 할 사람 이젠 세상엔 없으니 여기 서 있을게 그대만 내 곁에 있어주면 돼 숨이 찰 땐 걸어와, 기다릴게.. 조금 늦어도 아무 상관없잖아 언젠가 함께 이 길을 갈 수 있다면.. 내 손을 잡아봐 한 걸음 내게로 다가와 그대를 웃게 할 사람 나란 걸 알고 있잖아 여기 서 있을게 그대만 내 곁에 있어주면 돼 숨이 찰 땐 걸어와, 기다릴게.. 여기 서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