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re you? yes, I'm fine thank you. 오가다 하는 인삿말 언제쯤 들을까요 yes, I love you~ 당신이 가까이있어 그것만으로도 좋아. 꾹 참고 기다려요 yes, I love you~ How are you? yes, I'm fine thank you. 그대와 나의 안부죠 느낄 수 있잖아요 yes, I love you~ 마음이 너무 환해져 가슴이 벅차오네요 사랑은 이런가요 yes, I love you~ 고등학교 2학년이고 열여덟 풍선처럼 부풀었던 내 감성 무섭기만 했던 부모님 속이고 큰맘먹고 갔던그곳 여름 날 바캉스 오!오!오!오! 기차 안에서 마주쳤던 너 두근대는 이 맘 뒤로하고서 그대와 다시 또 멀어지고 아쉬워 (어머~ 왠일이니!) 해변가에서 또 마주친 너와 나 어쩜좋아 한마디 건네도 보지도 못하고 서울로 돌아오고 나 한달 두달 세달동안 만화속 주인공이 되어버렸죠 예전 그대모습 그리며 다시 보기만을 기대하면서 밤새 별을 보고 기도하면서 How are you? yes, I'm fine thank you. 오가다 하는 인삿말 언제쯤 들을까요 yes, I love you~ 당신이 가까이있어 그것만으로도 좋아 꾹 참고 기다려요 yes, I love you~ How are you? yes, I'm fine thank you. 그대와 나의 암호죠 느낄 수 있잖아요 yes, I love you~ 마음이 너무 환해져 가슴이 벅차 오네요 사랑은 이런가요 yes, I love you~ 부시시 졸린 눈을 비비며 가는 학교 길 어머 이럴 수가 믿기지 않아 볼을 꼬집어도 보고 깜박여도 보고 해도 저기 서 있는 네 모습 역시 한달 두달 정도 보기 바빴고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대와 다시 또 멀어지고 아쉬워 이젠 나도 대학생 근데 이게 뭐야 변화없는 하루일과 왔다갔다 갔다왔다 재미없어 따분해 후~ 언제나 처럼 집으로 오는 길 너무 놀라 휘둥그래져 옆집으로 이사온 너를 다시 보게 되고 하늘이 나를도와 이번에는 제대로 아직까지 안부 인사외엔 다른말 못 해봤지만 알잖아요 그대 미소가 다정하다는 걸 예!예!예! How are you? yes, I'm fine thank you. 오가다 하는 인삿말 언제쯤 들을까요 yes, I love you~ 당신이 가까이 있어 그것만으로도 좋아 꾹참고 기다려요 yes, I love you~ How are you? yes, I'm fine thank you. 그대와 나의 암호죠 느낄 수 있잖아요 yes, I love you~ 마음이 너무 환해져 가슴이 벅차오네요 사랑은 이런가요 yes, I love you~ 느낄수 있잖아요 yes, I love you~ 사랑은 이런가요 yes, I love you~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