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그 사람 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지. 그 토록 애가 타게 찾아 헤맨 나의 이상형.. (one, two, three, four) 왜 하필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나게 된거야.(아~) 그 토록 애타게 찾아 헤맬때는 없더니 (어디서 무얼 했어) 혼자가 힘들어 곁에 있을 여자 친구가 (아~) 이제는 사랑이 되 버렸잖아. 운명같은 여잘 만났어. 이제 나를 떠나 달라고 그녀에게 말해 버리면 보나마나 망가 질텐데. 그렇다고 그애 때문에 그녈 다시 볼 수 없게 되 버리면 나도 역시 망가 질것 뻔한데 (이야이야이야이야) 정말 답답해 짜증이나 어떡해야해 둘다 내곁에 둘 수는 없는 거잖아 정말 화가나 그 누구도 버릴 수 없어 차라리 이럴땐 남자가 되고 싶어... 나도 아 햄릿처럼 지금 죽는 거냐? 사는 거냐? 이것이 문제라면 차라리 나을지 몰라 ( 이 얼 싼 스 ) 세상에 누구도 나보다 바쁜사람 없을껄~ 동시의 두 여자 만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었어 어쨌든 그때는 여자 복이 터진 것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거야 한번 받던 영화 또 보고 했던 얘기 다시 또하고 저녁 식사 두번 했더니 왜 이렇게 헷갈리던지~ 같은 편지 적어 보냈어 며칠 후에 날 벼락이 떨어졌어 겉과 속에 이름 틀렸었나봐 ( 이야이야이야이야 ) 정말 답답해. 짜증이나. 어떡해야해. 둘다 똑같은 사랑할 수는 없는 거잖아. 정말 이러다 둘다 모두 놓칠 것 같아. 차라리 이럴땐 남자가 되고 싶어. - E N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