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던 건 기억에 남는 시처럼 가끔씩 나에게 떠오르곤 해 잊혀가지만 잊혀질 수가 없었던 나의 얘기라 생각해 다시 만나자던 그 흔한 약속 하나도 정해 놓지 않은 헤어짐들 단 한 번도 내겐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얘기 너 멀어지면 나는 널 찾고 내가 멀어지면 넌 다가오는 헤어져 살아가는 게 이뤄질 수 없이 영원이란 얘기 속에 살며 내가 만약에 너도 만약에 알 수 없이 멀어져가면 이별하는 날에 서로 다가간다는 그 약속은 기억해주길 바래 다시 만나자던 그 흔한 약속 하나도 정해 놓지 않은 헤어짐들 단 한 번도 내겐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얘기 너 멀어지면 나는 널 찾고 내가 멀어지면 넌 다가오는 헤어져 살아가는 게 이뤄질 수 없이 영원이란 얘기 속에 살며 내가 만약에 너도 만약에 알 수 없이 멀어져가면 이별하는 날에 서로 다가간다는 그 약속은 기억해주길 바래 아파할 수 없을 만큼 서로에게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너 멀어지면 나는 널 찾고 내가 멀어지면 넌 다가오는 헤어져 살아가는 게 이뤄질 수 없이 영원이란 얘기 속에 살며 내가 만약에 너도 만약에 알 수 없이 멀어져가면 이별하는 날에 서로 다가간다는 그 약속은, 그 약속은 기억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