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말이 있는데 네게 나의 얘길 들어 줄 수 있겠니 이런 말 하긴 싫지만 이제... 나를 더 이상 속일 수가 없어 너의 사람인 그 사람을 사랑 하나봐 아무리 지워 버리려 애써봐도 그럴 수 없어 나도 몰래 그 사람 앉았던 그 자리 살며시 만져보게 되고 그저 멍하니 서성이던 거리 그의 집 앞이라서 놀라 돌아오곤 해 이런 말하면서 널 떠올려 또 다른 슬픔에 남겨질 너를 하지만 나도 견딜 수 없어 널 보며 그 사람을 느끼는 걸 너의 곁에서 웃고 있는 그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흘리는 긴 한숨을 숨길 수 없어 부탁할게 *이번만 오직 꼭 한번만 내 욕심 용서할 순 없니 사랑한단 말하고 싶은 사람 너의 곁에 있는데 나를 이해하겠니 이런 내가 나도 싫지만 너를 보면 슬퍼지지만 세상 어디도 없다고 생각하는 널 힘들 게 하는 건 싫지만 이번만 오직 꼭 한번만 내 욕심 용서할 순 없니 사랑한단 말하고 싶은 사람 너의 곁에 있는데 나를 이해하겠니 이번만 오직 꼭 한번만 내 욕심 용서할 순 없니 사랑한단 말하고 싶은 사람 너의 곁에 있는데 나를 이해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