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에 스며드는 그 이름 내 두 눈에 고여있는 그 얼굴 가리고 가려도 자꾸 새어 나오는 사람 그 사람은 바로 그대죠 내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나도 몰래 그 목소리 따라 가 추억이 살아나 우리 행복했던 시간들 되돌리고 싶어 그리움에 눈물이 흘러 난 바보처럼 이렇게 살죠 또 버릇처럼 그대만 찾죠 왜 이러죠 그대를 사랑했을 뿐인데 난 그대 없이 힘이 들어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내 눈물은 마를 날이 없어요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 시작부터 다시할 수 없는데 나도 잘 아는데 매일 혹시라는 미련들 움켜쥐고 있어 외로움에 긴 밤을 새워 난 바보처럼 이렇게 살죠 또 버릇처럼 그대만 찾죠 왜 이러죠 그대를 사랑했을 뿐인데 난 그대 없이 힘이 들어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내 눈물은 마를 날이 없어요 혼자 걷는 이 거리 꼭 오늘 같은 날이면 그대 어디선가 달려와 날 안아줄 것만 같아 단 하루라도 사랑해 줘요 그 하루라도 내게 주세요 그렇게만 해주면 더 바랄게 없는데 난 그대 없이 마음이 슬퍼서 이별이 너무 아파서 내 눈물은 마를 날이 없어요 언제쯤에 그런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