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양윤정 作词 : 양윤정 길 위에서 - 양양 나는 해맑은 아이의 순수했던 발걸음으로 끝없이 펼쳐저 있는 길을 홀로 여행하네 그때 한 줄기 바람이 그때 한조각 햇살이 조금 외롭다 느끼는 나를 오로시 감싸네 나는 어디서 왔을까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이렇게 걷다보면 그 곳에 닿을까 길을 헤맬까 두렵지 않니 나는 나에게 물었지 마음의 귀를 기울이면 길은 거기있어 내가 바라는 건 뭘까 향해서 가고 있는 걸까 누구나 인생의 이맘때 쯤에 같은 고민을 해 나무와 바람 하늘에 작은 새 친구가 되네 길위에서 멈춰선 땅에 피어난 풀 꽃 용기를 주네 길 위에서 길 위에서 나는 나를 만나네 길 위에서 나는 나를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