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웃는다 친구들이 너의 안부를 물어 눈치도 없나 봐 널보고 싶다고 자꾸만 부르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거짓 아닌 거짓말했어 너무나 바빠서 요즘 들어 나도 너의 얼굴을 볼 수 없다고 널 사랑하다가 널 많이 미워하다가 다시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우는 내가 너무 싫다 사랑해 한마디 하면 돌아올 것 같은데 여자라서 차마 못하는 말 별거 아닌 줄 알았어 널 안보면 그만이라고 사랑이 그때는 이별이 그때는 바보처럼 쉬운 줄 알았어 널 사랑하다가 널 많이 미워하다가 다시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우는 내가 너무 싫다 사랑해 한마디 하면 돌아올 것 같은데 여자라서 차마 못하는 말 너를 사랑하는 것도 내 맘대로 할 수가 없고 너를 지우는 것조차 할 수 없잖아 보고 싶다 너를 미치도록 보고 싶다고 가슴속에 맴도는 그 말 가끔은 널 잊고 잘사는 것 같아 하루도 못 가 네 생각에 또 우는 내가 싫다 미안해 한마디 하면 돌아올 것 같은데 여자라서 다 하지 못하는 말 널 사랑하다가 널 많이 미워하다가 다시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우는 내가 너무 싫다 사랑해 한마디 하면 돌아올 것 같은데 여자라서 차마 못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