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또 나서 마냥 그냥 우는 날엔 그대가 또 생각나 처음에는 몰랐는데 뒤돌아 가는 데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보냈는데 제발 가지 말라고 눈물로 백번을 돌이켜봐도 [01:35.70 [01:39.52 [01:43.58 [01:47.84 [01:51.67 [01:56.80 [02:01.05 [02:06.30 시간이 흐르는 모래시계처럼 그댄 그렇게 내 추억 속 한 켠으로 흘러가도 지우진 못하고 가끔은 웃고 말하고 마냥 그렇게 보냈는데 다시 꿈에 그대가 뒷모습 미안해 가지 말라고 지워 내야 한다고 또 좋았었던 기억을 밀어내야 한다고 기도해요 그래도 그대 그립다고 그대만 그리워 그대가 잘 지내라 말해도 말하지 못해 웃어도 터질듯 아파온 내 심장이 이렇게 부서져도 아픔이 커진데도 시간이 많이 흘러 버린데도 숨겨온 목소리가 영원히 사무쳐도 돌아와 마지막으로 널 부르는 말 이렇게 사랑해 널 수천 번 돌이켜봐도 지워도 또 안 되는 말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