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누구보다 너무 좋아하긴 하지만 여자란 이유로 나 섣불리 말못했어 이젠 말할게 더 이상 못 기다리겠어 사실 나도 널 많이 좋아하고 있었어 계속 기다리다간 너 놓칠 것 같아서 계속 그러다간 나 바보될 것 같아서 이렇게 수줍게 용기를 내 말해볼게 네 생각은 어떤지 한번 들어볼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아주몰래 지켜온 비밀이지만 이제 더이상 고개 떨구며 겁쟁이 처럼 안해 똑바로 볼래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말해서 널 놀래 키고싶지만 너만보면 나 자신이없어 너 앞에만가면 매번 용기는 사라졌어 첫눈에 반한걸 느꼈어 너와 말하면서 드라마같은 감정 오노 그건 진짜였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말하지 못하지만 정말 널 좋아해 널 다알진 못하지만 너에게 몇번이고 항상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할게 넌 어디 멀리 가지마 고백은 하고싶은데 용기없는 겁쟁이 멀리 있지도 않아 내가 그러니까 괜히 창피해서 뒤로만 가는 난 겁쟁이 가 바로나야 기회만 노리는 난 겁쟁이 널 좋아해 널 사랑해 바보처럼 난 말 못하고 또 다시 돌아서는 내가 너무나 싫어 좋아한다고 말해도 나 전해지지 않을 줄 알았어 헌데 너가 먼저 말하다니 Unbearable 난 내 누나야 너만 생각하면 나 진짜 좋아 죽어 사람 들이 좋아하는 사람 있냐며 물어 떨리는 마음에 나 빈종이에 너를 밤새 그려 이젠 가만히 있어도 네 목소리가 들려 당당하지 못하는 날 이해해줘 너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나니까 진짜 마음같아선 천번이고 너에게 내맘 전했을꺼야 헌데 놀랖게도 너가 말해준거야 살다가 이런일도 있구나 사실 너도 날 좋아하고 있었다니 더군다나 더놀라 는건 먼저 말해주다니 꿈만같은 얘기야 고마워 널 좋아해 평생 너를 지켜줄게 널 좋아해 널 사랑해 바보처럼 난 말 못하고 또 다시 돌아서는 내가 너무나 싫어 혹시 부담스러울까 걱정부터 앞서지만 말할래 언제나 내 맘은 너로 가득차있었어 널 좋아해 널 사랑해 부끄럽지만 진심이야 한 사람 오직 너만 보는 날 받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