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 집 앞을 지날때 낙엽이 하나 둘씩 질 때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 우리 둘이 였던 날 한참을 바라보던 그 길에 어느새 찬바람이 불면 긴 시간너머 살아오는 날이 이젠 너무나도 아른거려와 그 추억들은 모두 지울께 그 시간만은 남겨놓을께 지나간 기억속에 그댈 담아놓았던 날들이 지나면 그 시간만큼 잊어도 볼께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날 아직도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 어쩌다 그 음악이 흐르면 가슴이 멈춰서버리고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 너와 함께 했던 날 한참을 걸어가던 그 길에 어느새 그리움이 일고 긴 시간너머 살아오는 날이 이젠 너무나도 아른거려와 그 추억들은 모두 지울께 그 시간만은 남겨놓을께 지나간 기억속에 그댈 담아놓았던 날들이 지나면 그 시간만큼 잊어도 볼께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날 아직도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 아직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