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런 모습이였다 그때 너는 나를 달래고 울컥 화가 치민 난 쉽게 이별을 말했다 괜찮다고 하던 그 말이 잡아주었던 그 손길이 함께 하잔 거짓말이 그 사랑이 날 속였다 혼잣말이라 했나요 외롭다고 했나요 모두 가질 수 없단 그 말 자꾸 떠올라요 내게 와 타버린 시간 내게 와 녹아버린 사랑 불안한 날 떠밀어 비겁한 이별을 강요해요 다시 돌아갈 곳 없는 내게 이제 지쳐버린 건가요 결국 지금 너도 그때처럼 내 곁을 떠나겠지 눈에 보이는 네 모습 보이지 않는 너의 마음 하나도 가질 수 없는 그 사람이 날 속였다 날 사랑했나요 후회하진 않나요 믿기 어렵다고 한 그 말 너무 아프네요 내게 와 타버린 시간 내게 와 녹아버린 사랑 불안한 날 떠밀어 비겁한 이별을 강요해요 다시 돌아갈 곳 없는 내게 이제 지쳐버린 건가요 결국 지금 너도 그때처럼 내 곁을 떠나겠지 가질 수 없는 너라면 사랑이 버린 만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