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꿈이 너무나 슬펐지 계속 함께 갈 꿈이 너에겐 없었지 달리고 달려도 떨쳐지지 않던 후회가 어째서 너에게는 없는거지 우리 사랑하지 않았니 저기 쏟아지는 별만큼 우리얘기가 너무 가까이 있어 아직 괜찮지 않아야 돼 니가 웃으면 난 정말 엉망이 돼 되 돌릴 수 있다면 그러길 바랬지 너도 그럴 거라고 왜 믿고 있었지 지우고 지워도 사라지지 않던 미련이 어째서 너에겐 조금도 없는 거지 우리 사랑한 거 아니니 저기 쏟아지는 별만큼 우리얘기가 너무 가까이 있어 아직 괜찮지 않아야 돼 니가 웃으면 난 정말 엉망이 돼 저 밤하늘 사이로 저 나무들 사이로 조각 조각 부숴지는 우리의 선명한 수많은 얘기들 속에 나만 홀로 남아 아파하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