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더이상 못참아 이렇게 너하곤 못살아 함께 있어도 날 외롭게 만든 널 용서할 수 없어 나 더이상 못믿어 이제 난 너에게 지쳤어 곁에 있어도 단 한번도 사랑을 느낄 수가 없으니 길게 말하지마 빙빙 돌리지마 그런 태도 맘에 안들어. 왜그래 싫어 질 수 있어 싫증도 날 수 있어 내가 아니라면 아닌 거라고 말하고 끝내버려 왜 갖기는 벅차니 아니면 남 주긴 아깝니 좋고 싫은게 그렇게도 어렵니 확실하게 해봐 왜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아쉬워 질까 봐 그렇다 해도 남자라면 있을 때 잘해줘야 하잖아 누굴 만난대도 계속 이렇다면 길게 가진 못할거란 걸 잘 알아 운명이라 해도 너 같은 사람에겐 진짜 운명인지 분간조차도 할 수가 없을거야 너 누군가 만나서 나 같은 사랑을 하겠지 얼마 못가서 또 이렇게 나처럼 쉽게 버리겠지 너 그러다 언젠가 지독한 외로움 이란걸 정말 모르니 그땐 이미 후회도 늦어 버렸다는 걸 부탁해 그때는 내게 돌아오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