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이라는 말에 다시 한번 또 한번을 참죠 돌아선 그대 마음 가리면 오늘 하루 또 하룰 보내죠 나 힘에 겨워서 흩어진 마음은 겨우 좀 더 못가게 잡아 가두고 마지막 사랑이 마지막 눈물이 그림자 되어서 나를 쫓는데 그댈 사랑하면 안돼~요 내 맘도 모른척 한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니까 그대 없인 한걸음 조차 가볍게 떼지 못하는 사랑에 병든 나이니까 떠나지 못할걸 알면서도 다시 한번 이별을 말하죠 미련한 내 맘을 알아채도 매번 그댄 가슴을 적시죠 나 힘에 겨워서 흩어진 마음은 겨우 좀 더 못 가게 잡아 가두고 마지막 사랑이 마지막 눈물이 그림자 되어서 나를 쫓는데 그댈 사랑하면 안돼~요 내 맘도 모른척 한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니까 그대 없인 한걸음 조차 가볍게 떼지 못하는 사랑에 병든 나이니까 그림자처럼 달라붙은 그대 돌아서는 네 걸음에 눈이 멀어와 손끝 발끝 내 심장이 그댈 그리는 추운 내맘을 움켜쥔 한 사람 오~ 오~ 그댈 사랑하면 안돼~요 내 맘도 모른척 한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니까 그대 없인 한걸음 조차 가볍게 떼지 못하는 사랑에 병든 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