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냥 밥만 같이먹는 사이 가끔씩은 영화 보는 사이, 그정도 잘알지도 친하지도 않은 니가 요즘따라 자꾸 궁금해. 우~우~ 오늘은 뭐해? 느닷없이 전화해 볼까? 아니야 그러다가 나를 쉽게 보면 어떡해 망설여 지지만, 자꾸 우~ 우~~ 우린 그냥 심심하면 보던 사이 아주 까끔 전화하던 사이, 그런데 너에게는 별로 관심 없던 내가 음~음 요즘따라 자꾸 궁금해 우~우~ 오늘은 뭐해? 느닷없이 전화해 볼까? 아니야 그러다가 나를 쉽게 보면 어떡해 망설여 지지만, 해볼까? 안녕, 잘지냈니? 요즘어떻게 잘 살았니? 한동안 연락도 별로 못했어 음~ 아무렇지 않은듯 보여도 머릿속은 넘 복잡해 우리 어울릴지, 잘할수 있을지 아주 조금 서로 알아가는 사이 아직까진 우린 아닌 사이, 아직은 하루 종일 너만 생각진 않지만 너란사람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