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100] [00:09.870] [00:14.300] [00:24.050]우연히 바라본 하늘이 [00:30.580]그렇게도 낯설줄은 몰랐어 [00:38.110]지금까지 어딜보고 살아왔는지 [00:45.080]한참동안 내게 물었지 [00:52.090]거리를 헤매이다 갑자기 [00:58.970]나와 눈이 마주친 가로수가 [01:06.130]혼자 남은 나를 [01:09.470]보고 있는 것 같아 [01:13.110]발걸음이 멈쳐버렸어 [01:20.410]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01:27.440]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01:34.500]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01:41.220]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01:48.510]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01:55.200]빗소릴 맞으며 생각했지 [02:02.620]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02:09.890]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02:17.200] [02:48.400]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02:55.680]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03:02.670]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03:09.450]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03:16.930]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03:23.450]빗소리를 맞으며 생각했지 [03:30.820]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03:38.000]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03:45.370]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03:55.570]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