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내고야 말았죠 또 날 못 견뎌 떠났죠 그 누구도 힘들거예요 날 사랑하는 일 또 취하고야 말았죠 또 그녈 찾았나 봐요 나 그녀 아닌 누근가를 사랑해보려 늘 아무리 애를 써 봐도 이렇게 실수만하죠 다음엔 잘할거예요 누군갈 곁에 두는 일 하면 할수록 더 나아지겠죠 아파도 웃어야겠죠 취해도 버텨야겠죠 그 누구라도 그녀 아닌 사람은 나에겐 모두 똑같을 테니 다 이런 나를 알아요 아무리 난 아니라고 해봐도 내 곁에서 이런 나를 바라만 봐도 내 가슴엔 다른 사랑이 사는게 보이나 봐요 다음엔 잘할거예요 누군갈 곁에 두는 일 하면 할수록 더 나아지겠죠 아파도 웃어야겠죠 취해도 버텨야겠죠 그 누구라도 그녀 아닌 사람은 나에겐 모두 똑같을 테니 나 혼자선 안되나 봐요 단 한줌도 그녀를 잊는 건 다른 누군가를 사랑이라 믿고 살다보면 혹시 조금 쉽게 잊을지 몰라 어쩌면 안될거예요 누군갈 곁에 두는 일 이런 내 맘을 나 감추지 못해 잠시 또 틈만 날 때면 그녀를 생각하겠죠 그 누구도 늘 이런 나의 모습에 내 곁에 머물 사람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