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윤사라/ 작곡: 황성제/ 편곡: 한상원, 황성제 잠시동안 얘길 들어줄수 있나요 그럴지도 모르죠 당신의 얘길지도 내가 한 여자를 사랑하고 사랑한 얘기 흔한 농담들처럼 쉽게 잊혀질 테지만 (워워우워) 어쩌면 그건 기적같은 일이었죠, 그녈 만난건 오래전 정해진것처럼 우린그곳에 있었죠 행복해도 눈물이 나온다는것을 그때처음알았죠 다들그렇겠지만 매일보고싶어 밤을새워 전화를했고 사랑한다는말을 몇천번도더했었죠 처음엔 내게축복같던그녀일이 익숙해지고 그렇게 착한사랑과도 다투는일이 생겼죠 내가 가진 것이 많지 않아서 너무초라하게 하기 싫어서 더많이 가지려고 세상에서 애쓰는동안 그녀는 너무 아팠나봐요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은 그때 처음 알았죠 나를 떠나가던 날 제발 가지말란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입을 꼭 물고 삼켰죠 어떻게하죠 세상모든게 그녈 생각나게 하는데 혼자서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젠 나는 알아요 그녈 생각하면서 정말 인연이면 언젠가는 만난다 했죠 사랑한다는말은 가슴에 쌓아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