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서 그 모습으로 나를 기다렸었죠 노란 불빛이 그대를 비추면 더욱 예뻐 보였죠 그댄 내 얼굴 내 기억 모두 잊은 듯 웃네요 나는 궁금했었죠 그대 모습 괜찮은지 눈에 보이는 그 모든것들이 다 추억일텐데 난 알고 있죠 그댄 내게 다시 온다는 걸 잠시만 나를 떠났을뿐 잊을 수 없죠 그대 안에 살았던 내자리가 너무 아파서 또 다시 내 품에 안기겠죠 나는 궁금했었죠 그대 곁에 그 사랑이 어떤 말로도 그댈 붙잡을 수 없었던 이유를 난 알고 있죠 그대 내게 다시 온다는 걸 잠시만 나를 떠났을 뿐 잊을 수 없죠 그대 안에 살았던 내 자리가 너무 아파 못 이긴 듯이 와주겠죠 난 믿고있죠 마음만은 내 곁에 있음을 그대도 나와 같은 눈물 흘려왔겠죠 그대 돌아오는 길 늦어져도 기다릴게요 나 이렇게 라도 견뎌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