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7.900]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00:34.610]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00:42.590]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00:48.590]내 텅 빈 방안에 가득한데 [00:57.040]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01:03.260]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01:10.900]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01:16.650]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01:24.680] [01:26.030]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01:34.070]묻히면 그만 인것을 [01:40.520]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01:44.990]또 잊지 못해 새울까 [01:49.660]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01:53.960] [01:57.590]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02:04.410]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02:11.690]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02:25.820] [02:44.830]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02:51.580]저마다 아름답지만 [02:57.480]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03:05.230]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03:12.800]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03:19.250]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03:23.980] [03:24.740]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03:32.040]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03:40.140]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03:47.000]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