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너무 많은 추억들이
잠든 기억으로 있었지

많은 일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바쁘게만 살아왔어

저 길 끝엔 그 무엇이
나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을까

달려 왔지만 또 다시 가야할
먼길만 내 눈앞에

허탈해진 가슴에

그때 보게된 거야

어디에도 없는 사랑을

사랑없는 추억을

다시올 수 있다면

돌아갈수 있다면

후회 없는 날들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고파

자꾸 조급해지기만 하지
내가 빈손인걸 알면 알수록

모든것을 줄 것 같던 시간들은
온통 슬픔만을 남겨둔 채
수 없이 스쳐보낸 많은 사람들 속에
사랑한번 못해보고

슬픈 내 모습

가눌 길 없는 난 하늘만 바라볼 뿐

꿈에 기대 걸어온

그 길 위에 섰지만

초라해진 지난 추억에

아주 작은 내가 있을뿐

전부일 수는 없잖아

지금 나의 모습이

내게 다가올 널 위해
이젠 다른 나를 찾고파

없었어 난 어디에도
내가 살아온 날들엔 거짓도니
웃음 가득한 내가 있을뿐

이제라도 늦지 않았을 거야
다시 시작해 지금 이순간
다시 태어난거야

꿈에 기대 걸어온

그 길 위에 섰지만

초라해진 지난 추억에
아주 작은 내가 있을뿐

전부 일 수는 없잖아

지금 나의 모습이

내게 다가올 널 위해
이젠 다른 나를 찾고파

다시 올 수 있다면

돌아갈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