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비치는 저 햇살이 오늘따라 눈이 부셔 어디선가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난 눈을 뜨지 따스한 블랙커피 한잔에 즐겨 듣던 노래 틀어 눈부신 저 햇살에 배낭을 싸 오늘 어디론가 떠나갈래 지금 그녀의 곁으로 들뜬 맘으로 달려간다 아지랑이 피는 저 거리에는 젊은 연인들의 노래 소리 오~~ 저 강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나 떠나는 여행이 지금 너무 즐거워 저 산으로 갈까 그 섬에 갈까 나 그녀와 둘이서 오늘 여행을 간다 열려진 창문 새로 들리는 재잘대는 새들 소리 어젯밤에 맞춰 논 알람시곈 나를 일어나라 재촉하고 닫쳐진 커튼을 확 젖히며 아직 덜 깬 잠을 깨워 싱그러운 햇살이 나를 비춰 콧노래를 하며 샤워를 해 지금 그녀의 곁으로 들뜬 맘으로 달려간다 아지랑이 피는 저 거리에는 젊은 연인들의 노래 소리 오~~ 저 강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나 떠나는 여행이 지금 너무 즐거워 저 산으로 갈까 그 섬에 갈까 나 그녀와 둘이서 오늘 여행을 간다 저 강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나 떠나는 여행이 지금 너무 즐거워 저 산으로 갈까 그 섬에 갈까 나 그녀와 둘이서 오늘 여행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