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뒤꿈치를 들면은 창 밖이 보이네 창문을 열고 싶어도 내 손이 안 닿아 내 그림자를 돌려줘 난 나가 놀거야 아이들 노는 언덕에 이제 해가 지네 발뒤꿈치를 들면은 창 밖이 보이네 창문을 열고 싶어도 내 손이 안 닿아 내 메아리를 돌려줘 난 소리칠거야 큰 소리내던 하늘에 이제 비가 오네 발 뒤꿈치를 들면은 창 밖이 보이네 창문을 열고 싶어도 내 손이 안 닿아 내 장난감을 돌려줘. 난 여기 있을래 키보다 높은 창으로 다시 해가 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