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9.180]I kill my body and soul [00:24.040]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00:28.820]I kill my body and soul [00:33.940]어차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00:38.830]아픈 배를 움켜쥐고 잠을 자 [00:41.210]더러워진 내 몸의 상처는 언제쯤 아물까 [00:44.240]눈을 뜨면 다시금 담배를 잡는다 [00:46.700]혼자서 익숙하게 미역국을 담는다 [00:49.010]그녀는 올해 낙태만 벌써 두 번째 [00:51.550]거쳐간 사내새끼들은 셀 수 없네 [00:53.940]그녀는 잘 나가는 인터넷 BJ [00:56.260]Talker들은 몰라 원래 이런 애인데 [00:58.740]화장을 떡칠하고 벽지를 꽃칠하고 [01:01.070]오빠들 보시라고 싸구려 똥꼬치마로 [01:03.740]실수를 가장한 그 팬티 보여주기란 [01:06.150]명품백을 위한 현실의 아픔인가 [01:08.670]익숙해진 임신 앞에 첫 마디가 씨발 [01:10.940]필받아서 콘돔을 뺀 새끼도 씨발 [01:13.440]부랴부랴 헤드셋을 챙긴 채 [01:15.410]오늘도 씨발놈의 풍선을 또 땡기네 [01:18.010]I kill my body and soul [01:22.880]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01:27.700]I kill my body and soul [01:32.690]어차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01:37.570]난 학교에서 잘 나가 [01:39.350]부모님 생각과는 틀림없이 달라 [01:41.280]난 책가방대신에 핸드백 옷은 핸드메이드 [01:44.240]잔소리 뒤로 해도 나가 [01:45.850]엄마가슴에 또 못을 박아 [01:47.660]지옥같은 고3 때려치운 공부보단 [01:50.140]영화 속의 옥보단 날 반기는 gotham [01:52.580]난 고장 났지 나를 놔버린 대가는 [01:55.040]뱃속에 지워질 한 생명의 꿈틀거림 [01:57.380]i'm dirty 술깨면 난 비웃음 거리 [01:59.590]그래 어차피 여기 저기 남자의 노리개거리 [02:02.210]이제 어쩌구 저쩌니 겁도 없더니 [02:04.430]돈도 없데니 날 버린 날보고 비웃는 거리 [02:07.040]지금 wrong way를 걷는 가시밭 길을 [02:09.640]걷던 난 해를 등진 채 닫힌 커튼 [02:12.030]불꺼진 방 고통에 난 이를 악물어 [02:14.540]숨죽여 밤을 새 shit [02:16.760]한 때라는 액땜도 다 구라야 fake whore [02:19.450]어차피 벗겨질 브라는 왜 입어 huh [02:22.240]어렵다며 네 Bag 구경 좀 할게 [02:24.560]LV or g damn is it real [02:26.920]네 베프도 몰라 그 Bag의 미스터리 [02:29.210]네가 베푸는 놈들만이 알고 있는 일 [02:31.590]oh privacy 그런 말 할 자격이 없어 [02:34.360]너에게는 넌 오직 너만 아꼈지 [02:36.730]낙태 넌 아프다며 악해 [02:39.320]아기는 속으로만 악해 you got that [02:41.810]작은 손의 most wanted [02:43.610]엄마를 불러 봐도 너무 조용해 쉿 [02:46.980]바짝 벌어 그게 가능할 때 [02:49.260]곧 썩을 몸이 그나마 아름다울 때 [02:51.800]탱탱한 볼 입술과 가슴 [02:53.830]얼마나 갈까 이쯤했음 관둬 [02:56.110]I kill my body and soul [03:00.790]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03:05.730]I kill my body and soul [03:10.610]어차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03:16.850]비웃지 말고 얘기해 줘 [03:21.660]누가 날 이렇게 만든 건지 [03:26.770]보이지 않는 울음 소리 [03:31.470]매일 밤을 잠 못 들게 하네 [03:35.140]오늘도 화장을 고치고 짙게 바른 립스틱 [03:37.910]힘없던 시선은 더 화려해지고 [03:40.170]마치 미스틱한 흑마법에 걸린 변신 [03:42.480]이쯤 했으니 됐지 서둘러 출근하는 Miss Lee [03:45.180]Do you miss me 어설픈 교포 흉내에 비해 [03:47.720]완벽한 어장 관리 남자들을 굽네 [03:49.880]곁에 두뇌 둔해 빠진 늑대들은 원래 순해 [03:52.340]얼굴 바디 마인드에 낚여 낚시줄을 또 무네 [03:54.840]get ya money right get your body rock [03:57.260]이미 돈이면 다 돼 누가 누굴 먹는가 [03:59.590]돈 좀 있는 스폰서 만나 시집 한 번 잘가나 봐 [04:02.280]이 사람이다 싶어 작업쳐 어설픈 타짜 [04:04.660]인생은 deal 그녀가 택한 도박 [04:07.040]바로 헛 구역질 허나 그년 행복했다 [04:09.730]uh take some bill 인사는 이미 됐다 [04:12.050]그 짧은 인연만큼 짧게 짤린 삶에 새싹 [04:14.330]I kill my body and soul [04:19.140]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04:23.930]I kill my body and soul [04:28.950]어짜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04:33.920]I kill my body and soul [04:43.700]I kill my body and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