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화영 作词 : 이현재 말대꾸 힘센 억척 어멈 구두주걱을 휘두르던 무소불위의 권력 엄마가 잃어간다 아버지 죽음 깊고긴 우울증 두번의 대수술 차가운 환자실 엄마가 잃어간다 기억을 잃어간다 오늘도 나는 엄마를 찾아 오늘도 나는 손발이 되고 당당하고 빛나던 눈빛 온동네 주릅잡던 높고 드높던 콧대 엄마가 잃어간다 아버지 죽음 깊고긴 우울증 두번의 대수술 차가운 환자실 도망친 추억 흩어진 이름들 잡으려 애써도 사라져간다 오늘도 나는 엄마를 찾아 오늘도 나는 고단한 길을 오늘도 나는 아기를 불러 오늘도 나는 엄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