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어깨깡패 作词 : 어깨깡패 무슨 말이 가장 필요할까요 작아진 그대에게 사실 거창한 어떤 말보다 아무 말 않는 것도 조금 무거웠던 하루의 짐을 내려놓고 내일 다가올 좋은 일들만 하나씩 말해봐요 햇살이 부서지듯 우릴 비춰주는데 울 것 같은 그대 얼굴 뭐가 그렇게 그댈 힘들게 하는지 바람도 울컥했던 그대 맘을 아는 듯 때마침 불어와 워어어 잠시 내게 기대 쉬어가요 바람 한 점 없는 바다와 출렁임 없는 파도 같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이제는 걱정 마요 햇살이 부서지듯 우릴 비춰주는데 울 것 같은 그대 얼굴 뭐가 그렇게 그댈 힘들게 하는지 그대 한꺼번에 쏟아내도 갑자기 불쑥 꺼내놔도 걱정 안 해도 될 거예요 항상 그 곁에 있을 테니까 들어요 그댄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예쁜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고 구름 한 점 없는 봄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