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상길 作词 : 박상길 바람이 조금씩 차가워지는 날이면 얼어붙은 그 손을 내 주머니 속에 넣던 널 생각해 거리에 조금씩 하얀 눈들이 쌓일 때면 함께 했던 그 시간 속에 하얀 추억을 떠올리곤 해 날씨가 너무 춥다며 내 품 안에 꼭 안기던 모습이 아직 남아서 이제는 따뜻하게 웃고 있는지 내 생각은 가끔 하는지 내 맘이 조금씩 차가워지는 날이면 얼어붙은 두 볼을 두 손으로 녹여주던 널 생각해 거리에 조금씩 하얀 눈들이 쌓일 때면 마주 했던 그 모습 속에 남은 추억을 떠올리곤 해 날씨가 너무 춥다며 내 품 안에 꼭 안기던 모습이 아직 남아서 이제는 따뜻하게 웃고 있는지 내 생각은 가끔 하는지 춥게 입지 좀 말라며 내게 해줬던 목도리 아직도 내게 남아서 가끔씩 너도 나를 떠올리는지 저 흰 눈이 내릴 때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