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曲 : 김동영
[00:00.200] 作词 : 한명준
[00:00.601] 어둠이 만져지는 것 같아 텅 빈 방 혼자 누우면
[00:12.228] 흐려지는 네 모습 차가워 닿을 때마다
[00:22.500] you didnt say nothing
[00:25.039] tears run down ma face
[00:27.661] 아직 끝난 게 아닌데
[00:34.860] 오늘도 우린 똑같은 장면
[00:37.388] 넌 무언갈 더하려고 하고 난 덜어내려 해
[00:40.109] 잘못 맞춘 아침 알람처럼 woo 아주 피곤해
[00:45.201] 그저 조금 돌아 누었을 뿐인데
[00:47.893] 넌 그걸 서운하다 말해 뭐 때문에
[00:50.731] 어떤 설명도 하기 싫어
[00:52.282] 엎질러진 감정 이 흐릿한 기분 싫어
[00:55.610] i didnt say nothing
[00:57.871] 일방통행 꽉 막힌
[00:58.545] 침묵의 신호를 무시하지 마
[00:59.895] 사고 칠 거 같단 말야
[01:01.808] 구속과 관심 어떤 것도 상관없어
[01:04.479] 나를 가둬 두려 하지 마 너라는 감옥에
[01:07.111] 오늘은 가지 말아 줄래 마지막인 걸 알아
[01:13.940] 애써 모르는 척 거짓말
[01:19.559] 숨을 참듯 견뎌온 나를 왜 떠나려고 해
[01:25.542] 사랑한 그만큼 아파 아파
[01:29.970] 이만큼 했으면 나 충분한 듯해
[01:32.488] 목 끝까지 빠져 허우적 이 늪에
[01:35.997] 더는 위험해서 벗어나야겠어
[01:38.690] 불편한 현실의 멜로
[01:40.700] 메말라 덩그러니 놓여 있는 너의 칫솔
[01:43.420] 위치를 정하지 못해 구석에 눕혀놓은 그 사진
[01:46.250] 한참이 지나야만 없어지는 숫자
[01:49.080] 억지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 표정
[01:51.987] 이 모욕 같은 죄책감 벗어나고 싶어
[01:54.813] 모두 날 비겁하다 말해 바닥 찍고 있어
[01:57.557] 끊길 듯 끊기지 않아서 이젠 두려워
[02:00.288] 좋았던 기억 마저도 희미해져 너
[02:03.217] 오늘은 가지 말아 줄래 마지막인 걸 알아
[02:09.636] 애써 모르는 척 거짓말
[02:14.367] 숨을 참듯 견뎌온 나를 왜 떠나려고 해
[02:20.687] 사랑한 그만큼 아파 아파
[02:25.782] 어둠이 만져지는 것 같아
[02:30.713] 텅 빈 방 혼자 누우면
[02:36.122] 흐려지는 네 모습
[02:41.790] 차가워 닿을 때마다
[02:46.694] (You didnt say nothing)
[02:48.028] 목 끝에 걸려 뱉지 못한 것 뿐야
[02:50.362] (Tears run down my face)
[02:51.060] 제발 그러지 마 맘 약해지잖아
[02:53.315] 이미 충분한 설명을 전부 전했고
[02:56.705] 넌 고갤 끄덕이며 대답했어
[02:58.128] 어차피 나만 아프잖아 마지막이 된 거야
[03:05.525] 더는 못 보는데 어떻게 숨을 참듯 견뎌온 나를
[03:14.044] 왜 떠나려고 해 사랑한 그만큼 아파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