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태완 (Taewan)/다이아나 (Diana) 作词 : 태완 (Taewan)/권성민 뻔한 농담들과 익숙한 습관들 너와 같아진 버릇까지도 몇 번을 모른 척 잘 지내다가 문득 다시 반복 하는 난 잘 지낼 거야 이게 맞을 거야 너 행복하길 바란다면 너와 나 여기 이 길의 끝에서 서로의 추억을 바라보다가 아무리 지우려 애를 써도 결국엔 하나 날 안아줄 사람 너야 매일 놓아두던 네 작은 외투와 책들 위로 먼지만 남아 몇 걸음 앞에 놓인 의자에 웃던 네가 그려질 때쯤 잘 지낼 거야 이게 맞을 거야 혼자 내뱉고 마는 그 말 너와 나 여기 이 길의 끝에서 서로의 추억을 바라보다가 아무리 지우려 애를 써도 결국엔 하나 날 안아줄 사람 너야 그래 나는 너 없이는 안돼 널 떠날 수 없어 난 이제 다시 나를 안아줘 너와 나 여기 이 길에 서있어 서로의 안부를 나눠 보다가 아무리 피하려 애를 써도 결국엔 하나 날 안아줄 사람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