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닿은 차가운손 읽을 수 없는 너의 눈빛 나는 또다시 바보처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어 미안해 난 네가 믿고싶었던 좋은 사람이 아니라 아주 나쁜 사람이라 널 아프게 했지 널 아프게 했어 널 아프게 했지 널 아프게 했어 멈춰버린 우리의 시간 들리지않는 너의 마음 우린 여전히 같은 곳을 길을 잃고 헤매고 있어 미안해 난 네가 꿈꿔왔었던 멋진 사람이 아니라 형편없는 사람이라 널 아프게했지 널 아프게했어 우릴 아프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