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을 몰아세운 새벽 경쾌한 어둠 내 맘도 몰라주는 햇빛 눈부신 슬픔 날 채워줘 내 작은 마음 속을 채워주려 기쁜 빛이 날아오르는 거야 검푸른 수면 위로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촉촉히 젖어드는 빗물 달콤한 눈물 은은히 불어오는 바람 미뤄둔 웃음 난 외로워 이 넓은 세상 속에 갇혀 있던 내 영혼이 날아오르는 거야 저 넓은 바다 위로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