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고성진 作词 : 고유진 한참을 그렇게 앉아만 있었지 짐을 싸다 다시 찾은 니 편지를 보고 그 속엔 나를 사랑하던 너의 미소가 아련하게 남겨져있어 넌 괜찮니 난 괜찮아 웃을 수 있는걸 보면 지나가는 시간 속에 잊혀져 갔나봐 가끔은 나를 생각하며 웃을 수 있는 니가 되기만을 바랄께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눈물 흘렸던 그 기억들이 쉼표가 되어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며 미소지을 수 있기를 바랄께 버리지도 남기지도 못했던 너의 흔적들 대수롭지 않은 듯이 다 두고 나왔어 그렇게 너를 잊어가며 웃을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길 기도해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눈물 흘렸던 그 기억들이 쉼표가 되어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며 미소 지을께 비껴가는 시간 속에 언젠가 우연히 마주친다면 안부를 물어 고마웠다고 소중했다고 모든 것들이 그 기억들이 쉼표가 되어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며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