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YóL(욜) 作词 : YóL(욜) 단숨에 다시 열려 버렸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그날 계절이 바뀌며 시작된 바람 냄새에 한숨으로 밀어내 보지만 이내 흠뻑 삼킨다 나는 너를 절대로 보낼 수 없다고 말했고 너는 나를 차갑게 돌아선다 그 시절 속에서 문득 스쳐가는 모습 너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지나버린 너와 나의 이야기 그 마저 사라질까? 너이기에 영원할 줄 알았던 나이기에 보내 줄 수 없었던 베일 듯 차가워진 너의 그 눈빛을 내가 아닌 다른 이유라며 너를 원망 했었다 너는 내게 한번만 한번 더 간절히 바랬고 나는 너의 눈물을 외면했다 그 시절 속에서 문득 스쳐가는 모습 너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지나버린 너와 나의 이야기 그 마저 사라질까? 너와 나의 같은 시간 너와 나의 다른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