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LYn/JPG(정수민, 서미래) 作词 : LYn 유난히 지친 너의 목소리 야위어진 어깨 뭐 하나 쉬운 일 없는 고단한 이 삶 꿈이 많은 널 잘 알아 채울수록 버거운 아픈 마음도 오 그대 내가 너무 작아서 어떤 것도 줄 수 없는 걸 알아서 오 그대 많이 미안해요 그저 들어줄 수밖에 없어서 뻔한 위로라서 모두 일도 사람도 다 네 맘 같지 않다던 얘기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아프더라 언젠가의 내 모습이라 다독이는 마음도 편치 않았어 오 그대 전부 알 것 같아서 어떤 말도 쉽게 해줄 수 없어서 오 그대 많이 미안해요 그저 안아줄 수밖에 없어서 노래뿐이라서 어느 늦은 밤 이 노래 볼륨을 올리고 속이 시원할 만큼 크게 울어버리면 그러면 좀 괜찮을까요 오 그대 내가 너무 작아서 어떤 것도 줄 수 없는 걸 알아서 오 그대 많이 미안해요 그저 가난한 이 마음이라서 노래뿐이라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