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조형섭 作词 : 고성일 나 또 오늘도 그 밤을 생각해 그럴듯한 핑계로 나를 두고 간 너 많은 이유들을 지어내 봐도 그렇게 끝이 난 걸 이해 못 하겠어 그 언제쯤이면 그 어디쯤이면 이 모든 의미 받아드릴 수 있는지 네가 남긴 자리 내가 채운 눈물 그 모든 의미들은 이미 지워졌다 할 수 있는지 나 자신에게 솔직해야 했어 그럴 수도 있냐고 되물어야 했어 내게 묻어있는 너의 흔적에 갇혀 살 순 없다고 소리쳐야 했어 그 언제쯤이면 그 어디쯤이면 이 모든 의미 받아드릴 수 있는지 네가 남긴 자리 내가 채운 눈물 그 모든 의미들은 모두 그대론데 화난 척 앞을 막아야 했을까 취한 척 널 안아야 했을까 시간이 가라앉은 뒤에 알려 줄거니 모든 게 멈춰선 이유들까지 그 언제쯤이면 그 어디쯤이면 이 모든 의미 받아드릴 수 있는지 네가 남긴 자리 내가 채운 눈물 언제 어디쯤 그 모든 의미를 우~~ 지울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