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2

Song 언젠간 (Version 2)
Artist Wari
Artist Rap.J
Artist Clyde
Artist 박종근
Artist 박성진
Album 남자

Lyrics

作曲 : 최정규
作词 : 최정규
시간은 흘러가 여태껏 이루지 못한 나의 일들
언젠가는 될 거라며 오늘도 깊은 밤
매번 이렇게 후회를 거듭 하고 있는 내 모습은
마치 빈 종이에 끄적인
그저 그런 내 습작과 비슷한
요란한 빈 깡통 이쯤에서 접어둬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이곳에서나 발버둥 치고 있어 비틀거리지마
적에게 등뒤를 보이지마 후회가 될 선택 따위는
절대 하지도 않아 오늘이 마지막
또 다시 홀로 맞는 이 밤 나지막이
들리는 낯선 이 의 신음이 낯설진 않지
도시의 밤은 저물어 내 몸에 스며든 술이면
어김없이 놓고 간 너의 향기가 남지
차갑다 이 공기가 벌써
코끝까지 다가와 난 눈을 찌푸린다
어느새 가로등은 꺼지고
이 거리가 빛을 찾듯 나 역시
술기운 가득 찬 내 몸을 비틀거리고
널 놓지 않은 후회 땜에 결단코 난
술엔 지지 않아
하루 하룰 보내 잠들지 못한 채
해는 바뀌는데 제자리걸음만 하네
시간은 흘러가 어느덧 지나가버린 나의 날들
쓸쓸함과 술이 몸에 가득 차 깊은 밤 나의 독백
이렇게 어둑해 져버린 밤에 슬픔
나 오늘도 술 한잔과 표정에 그늘들
나 놀랍지도 않은 웃음들
털어내 듯 삼켜내 버려진
감정 그건 자존심 흘려버린 비웃음뿐
좀 더 기다려 달란 말 항상 말했지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금만 있으면 된단 말
하지만 내 현실은 누구 보다 더 거칠은
마구잡이로 던지는 쉽게 될 것도 더 안돼
내 20대 초반엔 친구와 술로 나날을 보내 미친
20대 후반엔 상사의 핍박을 견디며
자존심을 바닥에 던진
조금 더 인생을 멋진 그런 삶보단 지금 당장
내 앞에 놓인 꼬일 대로 꼬여
심하게 엉킨 줄을 끊어
나답게 나답게
하루 하룰 보내 잠들지 못한 채
해는 바뀌는데 제자리만 걷네
내 맘 속에 가득 차지 않는 이 밤
내 맘을 채워줄 니 가 없는 이 밤
기다리지 않아 시간을 같이 가져도
내게만 더 빠르게 흐르는 나의 삶 x2
나의 삶 나의 노래

Pinyin

zuò qǔ :
zuò cí :
20
20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