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하언 作词 : 하언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베짱이는 안된다고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고 월화수목금토일 어떻게 쉬는지도 모른 채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살아왔는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어른이 되는 법 뭐가 힘든지도 모른 채 그저 웃고 있네 월화수목금토일 어떻게 쉬는지도 모른 채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살아왔는데 아무것도 모을 수 없고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개미처럼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지 않아 잠시 쉬고 싶은데 뭐가 힘드냐고 모두 다 똑같다고 그저 견디라네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베짱이는 안된다고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고 월화수목금토일 어떻게 쉬는지도 모른 채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살아왔는데 따뜻한 겨울도 좋지만 따스한 봄날도 있다고 푸르른 여름이 지나고 곱게 물든 가을을 보라고 겨울이란 내일만 바라보다 봄여름가을의 오늘을 바라보지 못한 개미들에게 베짱이는 노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