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선혜 作词 : 이선혜 막연히 흐르는 밤, 무료하게 지내는 일상 조금은 괜찮아졌니, 이제 웃고 있니 어쩌면 아픔이 있어 우리는 좀더 나은 내일을 향해 가고 있어 너의 눈시울은 내 가슴을 주름지게,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공허한 맘 조용한 방안에 퍼지는 싸늘한 나뭇잎 소리 우리는 서로를 위로 하며 괜찮아 이미 지난 일이야, 도대체 누굴 위해 살고 있는 건지 원하지 않은 채 어른이 된 우리는 미쳐 섞이지 못한 가루처럼 흩어져 마치 길을 잃은 아이처럼 삶은 생각처럼 되어주지 않지, 인정하기 싫은 실패도 껴안았지 무엇이 우리를 지치게 만들었나. 핑계를 둘러대며 끝낼 수 없다는 거 알아. 어른흉내를 내며 건배하는 우리는 쓰게 웃고 있던 걸까 과거보다 빛나고 싶어서 울었어, 인생을 흐지부지 끝내버리고 싶지 않아서 괜찮아 이미 지난 일이야, 도대체 누굴 위해 살고 있는 건지 원하지 않은 채 어른이 된 우리는 미처 섞이지 못한 가루처럼 흩어져 마치 길을 잃은 아이처럼 좀 더 자유롭고 싶고, 좀더 날아가고 싶고 지난날 원하지 않던 상처들을 두려워했어 세상이 어두운 암흑으로 둘러 쌓여 큰 소리로 난 울 수 없었어 바라지 않아도, 자라나고 있잖아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