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모은 作词 : 모은 창백한 니 얼굴 표정 없는 저 달빛이 소리도 없이 무심히 날 깨워 상냥한 표정을 지어야 해 넌 누구보다 철저한 계획을 세웠으니 머리에 그려진 불쌍한 니 표정 어떻게 널 죽여볼까 어디서 시작할까 사실이 없었던 니 입술 다시는 못 찾겠네 불쌍한 니 얼굴 겁에 질린 니 눈동자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네 이제야 진실을 말한다고 지독한 악취를 풍기면서 눈앞에 보이는 불쌍한 니 얼굴 니 품에서 잠들 거야 끝까지 따라갈래 솟구쳐 흐르는 희열 웃으며 눈을 감고 어떻게 널 죽여볼까 어디서 시작할까 사실이 없었던 니 입술 다시는 못 찾겠네